이 사건은 대전가정법원에서 진행된 상간소송으로, 법률사무소 BK파트너스가 의뢰인을 대리하여 불리한 증거 상황에서도 원고 청구금액을 대폭 감액한 승소사례입니다. 의뢰인은 원고로부터 배우자와 부정행위를 하였다는 이유로 5,000만 원의 손해배상청구를 당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원고 측이 부정행위를 뒷받침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역·동영상 등 다수의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한 상태였습니다. 부정행위 사실 자체를 다투기 어려운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 위자료 산정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 사건의 핵심 과제였습니다.
원고는 부정행위의 내용과 정도, 미성년 자녀가 있는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는 점을 근거로 5,000만 원의 위자료가 정당하다고 강하게 주장하였습니다. 다수의 직접 증거를 제출하며 의뢰인의 책임을 최대한 부각시키려 하였습니다.
이에 BK파트너스는 부정행위 사실 자체를 무리하게 부인하기보다 위자료 감액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하였습니다. 혼인관계 파탄의 원인이 의뢰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복합적 요인도 작용하였음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고, 협의이혼 과정에서 배우자가 재산분할을 양보한 사정이 실질적인 손해 전보에 해당한다는 점도 논거로 제시하였습니다. 아울러 부정행위의 기간과 실질적 혼인 파탄 기여도에 비해 5,000만 원 청구가 현저히 과다하다는 점을 법원에 논리적으로 설득하였습니다.
대전가정법원은 부정행위의 정도와 내용, 혼인에 미친 영향, 부정행위 후의 정황 등 제반 사정을 종합하여 위자료를 2,000만 원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원고 청구액 대비 3,000만 원(60%)을 감액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소송비용의 3/5을 원고가 부담하도록 하는 결과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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