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예기치 않은 임신으로 인해 급히 결혼하게 된 의뢰인 원고는, 결혼 후 피고와 피고의 모로부터 끊임없이 “아이에 대한 책임”을 따지며 모욕적인 발언을 듣는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습니다.이 외에도 양 당사자의 성격 차이는 물론, 양측 가족 간에도 극심한 불화가 존재하여 가정 내 갈등은 점차 심화되었습니다.결국 원고는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며, 이러한 상황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판단하고 피고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대전 이혼 변호사의 조력이혼 소송이 진행되는 도중,피고는 반소를 제기하며 사건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반소반소란 소송 당사자 중 한쪽(주로 피고)이 원고의 청구에 대응하여, 동일한 사건이나 관련 사실에 근거해 원고에게 별도의 청구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이혼 소송에서 피고가 단순히 이혼에 동의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장을 추가로 법원에 제기하고자 할 때 반소를 통해 자신의 권리나 이익을 보호하려는 것입니다.서로 상반된 주장과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가운데, 대전 이혼 전문 변호사는 상대방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양측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특히, 합의 및 조정기관이 제시하는 중재안을 신중히 검토한 후, 양 당사자가 서로 소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하는 조건 아래 원만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조정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이 과정에서 피고와 원고 모두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법정 공방 대신 상호 이해와 타협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사건 결과최종 조정 결과, 아이를 원했던 피고에게 양육권이 부여되었으며, 원고 및 피고의 위자료 청구는 취소되고 양육비 지급과 재산분할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본소와 반소 모두를 취하하는 조건 하에, 조정 성립일부터 1년 6개월 동안 별거를 진행한 후, 별거 기간 만료 시 일방이 이혼을 요구하면 상대방이 동의하도록 하는 합의가 확정되었습니다.이와 같이, 이혼을 원했던 원고는 조정절차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이혼 절차와 향후 조건을 명확히 확정지어,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