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은 대전가정법원에서 진행된 기여분 결정 및 상속재산분할 사건으로, 법률사무소 BK파트너스가 의뢰인을 대리하여 승소한 사례입니다. 의뢰인은 수십 년간 가사와 자녀 양육을 전담하며 가정을 지켜왔고, 피상속인이 건강이 악화된 이후에는 약 4년에 걸쳐 홀로 간병을 도맡아 왔습니다. 그러나 배우자 사망 후 각지에서 생활하던 자녀들이 법정 상속분만을 주장하며 협의에 응하지 않자, 의뢰인은 기여분 결정 및 상속재산분할을 법원에 청구하게 되었습니다.
상속재산은 대전 유성구 소재 아파트, 차량, 기업은행 예금 약 2억 9,200만 원, 우체국 예금 약 2,100만 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의뢰인은 피상속인과 평생을 함께 일구어 온 생활 터전과 거주지를 지키기 위해 BK파트너스를 찾아오셨습니다.
자녀들은 의뢰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으며 법정 상속분에 따른 분할을 주장하였습니다. 특히 시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상속재산에 대해 지분 분할을 요구하며 강하게 다투었습니다.
이에 BK파트너스는 기여분 인정을 위한 두 가지 핵심 논거를 체계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첫째, 의뢰인이 수십 년간 가사와 자녀 양육을 전담하여 피상속인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다는 점을 소명하였습니다. 둘째, 피상속인의 건강이 악화된 이후 약 4년에 걸쳐 의뢰인이 단독으로 간병을 수행하였다는 사실을 진료 기록과 구체적인 생활 자료를 통해 입증하였습니다. 실무상 배우자가 3년 이상 단독으로 간병한 경우 일반적 부부의무를 넘어선 특별한 부양으로 인정될 수 있으며, 이 사건은 그보다 긴 4년간 자녀들의 실질적 기여 없이 의뢰인 홀로 간병을 전담하였다는 점에서 기여분 청구의 정당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법원에 설득하였습니다.
아울러 아파트는 의뢰인이 오랜 기간 거주해 온 생활 터전으로, 고령의 의뢰인이 이를 상실할 경우 주거 안정에 심각한 타격이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가가 가장 높은 부동산을 의뢰인의 단독소유로 확보하는 것을 협상의 핵심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전가정법원의 조정 절차에서 아파트와 차량을 의뢰인의 단독소유로 확보하였습니다. 예금채권은 자녀들이 각 1/3 지분으로 나누되, 의뢰인이 자녀들에게 각 2,200만 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상속재산 중 시가가 가장 높은 부동산을 단독으로 취득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주거지를 영구적으로 확보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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