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본 의뢰인)와 피고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사석에서 만남을 가졌고, 한달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되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이후 피고의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여러 가지 가족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특히 둘째 아이 임신문제 등으로 가족 내 의견 충돌이 잦아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피고는 원고의 어머니가 손자를 보러온 날, 살림살이에 대한 지적을 하자, 의절을 선언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원고는 더 이상 가족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이혼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소송 과정에서 피고 측은 원고의 주장에 대해 위자료 및 재산분할 반소를 제기하며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대전 이혼 전문 변호사는 조정 기일에 양측의 주장을 자세히 듣고, 명확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정리했습니다. 특히 아이의 복지와 재산 형성 과정, 위자료 및 재산분할 쟁점을 집중 분석하여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였습니다.
최종 조정 결과 이혼 성립 및 원고와 피고 모두 위자료 청구를 취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아이의 양육권은 피고에게 부여되며, 원고는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매월 7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피고가 요구한 재산분할 금액 5,000만원에서 증거와 협상을 통해 3,500만원으로 감액되었으며, 피고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철회시켰습니다.